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팔성)은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금융지주 본사에서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 및 무료진료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라파엘클리닉(대표 김유영)에 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오른쪽부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팔성)라파엘클리닉(대표 김유영)에 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외국인 무료진료단체인 라파엘클리닉을 통해 지방거주 저소득 다문화 가족에게도 수준 높은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형 이동용 의료장비와 2차 검진 및 수술이 필요한 다문화 가족에게도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저소득 다문화가족에게 수준 높은 무료 진료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 자녀의 인재육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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