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를 스크린으로 옮겨 전세계적으로 7백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다빈치 코드>. 2009년 5월에는 댄 브라운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천사와 악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사와 악마>가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이미 티저 예고편과 스틸컷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천사와 악마>가 이번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 감독: 론 하워드 / 출연: 톰 행크스, 이완 맥그리거, 아예렛 주어)

천사와 악마의 공존! 전세계가 충격에 빠지다!

이번에 공개된 <천사와 악마>의 티저 포스터는 먹구름이 자욱한 하늘 아래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장엄한 분위기의 동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동상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 날개만 보이는 뒷모습 처럼 당연히 천사의 모습을 한 동상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몸체의 반은 천사의 모습을 나머지 반은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 이 악마의 형상은 앙상한 뼈마디가 선명하게 드러난 날개와 날카로운 뿔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처럼 하나의 동상에 천사와 악마의 모습을 투영시켜,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는 선과 악을 암시한 <천사와 악마>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스토리의 중심축이 되는 카톨릭 종교계와 과학계 사이의 대립을 상징한다. 2005년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댄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천사와 악마> 티저 포스터는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천사와 악마]를 원작으로, <다빈치 코드>의 흥행 열풍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킬 영화 <천사와 악마>는 독특한 소재와 거대한 스케일로 2009년 5월, 전세계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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