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에는 서울 노원구,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 등에서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들은 교통 및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총 2,868가구(일반분양 1,5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견본주택 개관 5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약 8곳 등도 금주에 계획돼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779-5번지 일대에 대림산업이 시공한 광진아크로텔이 공급된다. 규모는 지상 24층 2개 동 전용 22~63㎡ 총 500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2호선,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인접해 있다. 영동대교, 잠실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 진입이 용이해 강남, 강북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성수IT밸리, 광진구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건국대 등이 인접해 있어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2차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상 26층 4개 동 전용 59~120㎡ 등 총 283가구 중 9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중계초, 재현중·고 등 교육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편리하고, 삿갓봉근린공원, 불암산자연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 노원문화의 거리 등도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두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센텀두산위브를 내놓는다. 지상 28층 7개 동 총 581가구 중 전용 53~126㎡ 등 2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광안대로, 부산-울산고속도로 등 진입이 수월해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이용이 쉽고 BEXCO, 올림픽공원, 시립미술관 등도 인접한 것이 장점이다.

호반건설은 연기군 세종시 1-2생활권 L2BL 세종시호반베르디움에코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470가구를 분양한다. 1-2생활권에서도 중앙행정타운이 들어서는 1-5생활권과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청원IC 연결도로, 세종시와 대전 유성구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 확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청주IC 간 연결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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