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민서비스 포탈인 “OK 주민서비스” 사이트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의 8대 서비스를 필요한 주민이 항상 활용할 수 있도록 2009년 9월말까지 민관자원 27,367건을 등록하였으며, 등록된 자원을 연계하여 이용한 실적이 303,007건으로 대구시의 주민서비스가 점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로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서비스 자원등록은 지난해 말(2008년) 10,026건이었으나 올해에만 17,341건(173%) 증가하여 2009년 9월말 현재 27,367건이 등록되었으며, 서비스 분야별로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분야 6,263건(22%), 평생교육분야 12,972건(47%)으로 2대서비스 분야의 자원이 가장 많이 등록되었고, 지역으로는 서구가 가장 많은 7,194건(26%)의 자원이 등록되어있다.

또한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처리는 2008년말 132,867건에서 170,140건(128%)이 증가하여 2009년 9월말 현재 303,007건으로 나타나 One-Stop 처리의 통합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의 복지 분야의 연계처리가 273,901건(90%)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민생활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의 8개 분야 서비스를 구·군이나 읍·면·동 주민서비스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oklife.go.kr 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주민생활 8대 서비스 자원등록을 강화하고 민관서비스연계를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기대에 부응토록 복지·보건·교육·문화 등 8대 서비스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자가 되어 직접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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