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경북 영주에 산양삼 교육센터 개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양삼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임업진흥원은 30일부터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산양삼 판매 촉진을 위한 국산 산양삼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산양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고품질 산양삼이 전시된다.

임업진흥원은 전시 기간 동안 산양삼 재배자와의 간담회도 개최해 국산 산양삼 수출방안,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업진흥원 특별관리임산물본부장 권수덕 박사는 “그동안 산양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산양삼 재배자에 대한 지원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산양삼의 산업경제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생산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업진흥원은 6월부터 경북 영주에 산양삼 재배자를 위한 심화과정 교육센터를 개설해 산양삼 표준재배기술이 전국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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