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 법인은 엔씨소프트 창업주인 김택진 대표로부터 엔씨소프트 지분의 14.7%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세계 시장을 겨냥할 콘텐츠가 필요한 넥슨과 해외 마케팅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엔씨소프트는 이번 빅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디아블로3 등 해외 게임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면서 빅딜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게임업계에선 분석하고 있다.
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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