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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북대학교는 국내 농업기계 분야 기업으로부터 취업을 보장받는 대학원생 양성사업에 선정돼 생물산업 기계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전원 장학금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농업기계 산업이 요구하는 IT융합 및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향후 2년 간 전북도로부터 1억 7,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단계별 교과과정 이수를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취업이 보장되는 기업은 (주)LS엠트론 3명을 비롯해 (주)동양물산 4명, 오디텍(주) 2명, (주)라이브맥 1명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기계 산업 전문기업들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농산물 물성공학특론 등 전공기초와 농업기계 설계 및 구조해석 트랙과 IT융합 농업기계 트랙 등 전공심화 과정, 그리고 인턴쉽이나 현장실습,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는 전공응용과정을 거쳐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사업이다.
/전주=이영노 기자
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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