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IP카메라를 인터넷선으로 연결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PC,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인 ‘B해피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초고속인터넷만 있으면 ‘B해피뷰의 IP카메라와 연결해 인터넷선으로 가정이나 매장의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2.1 Mega Pixel의 고화질을 자랑하는 IP카메라에는 고객이 SD카드를 선택적으로 장착해 녹화기능과 백업(64GB/7일치)이 가능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에 이상 징후가 있을시 줌(Zoom)기능을 이용해 확대보기도 할 수 있다.

또 현장화면을 바로 캡쳐해 휴대폰 사진파일로도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스피커 기능이 있어 외부에서 모니터링 중인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다.

‘B해피뷰’는 최신 보안 Trend인 NVS(Network Video Surveilance)를 기반해 출시된 상품으로 초고속인터넷만 있으면 설치가 간편해 가정이나 매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CCTV는 모니터와 카메라 사이에 별도의 선을 연결하는 공사를 새로 해야 하는 등 설치의 번거로움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B해피뷰’의 요금은 3년 약정 경우 월 1만 6천원으로 기존 보안서비스의 월 5~8만 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의 선택에 따라 일시불 또는 1~2년 약정도 가능하다.

이승훈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B해피뷰는 초고속인터넷을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로, 맞벌이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거나 집에 있는 반려동물의 모니터링, 연로하신 노부모님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스피커를 통한 대화가 가능해 응급조치 등도 할 수 있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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