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 출연 중인 그룹 베베미뇽 해금이 홍대 한복판에서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해금(서진희)은 오늘 밤 방송되는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아빠(김영철)에게 가수의 꿈을 허락받기 위해 깜짝 무대를 선사한다.

해금은 이날 깜짝 무대로 같은 소속사 식구인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신곡 '미스터 뱅뱅(Mr. BangBang)'을 완벽히 소화했으며,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까지 하는 열정을 발휘하며, 극 중 가수를 꿈꾸는 재수생 서진희 역할에 완전히 몰입했다.

특히, 지난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은 물론 구경을 나온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금은 "극 중 진희가 걱정하는 고민이나 모습들이 나의 연습생 시절과 많이 닮았다. 가수가 되기 위해 힘들게 노력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극 중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금이 부른 달샤벳의 ‘미스터 뱅뱅(Mr. BangBang)'은 6일 밤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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