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를 위해 지사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경남 광역단체장 선거를 포함해 지금까지 14개 지역의 재보궐 선거 실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광역단체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상남도와 광역의원 재선거가 실시될 경기 동두천시,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될 부산 사하구 '가'와 광주 동구 '나' 등 12곳을 포함해 모두 14곳이다.

선관위는 규정에 따라 이들 14곳을 비롯해 오는 11월 19일까지 실시가 확정되는 재보궐 선거는 모두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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