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16개 상임위 위원장과 2개 상설특위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1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이
법사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 정무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장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강길부 의원이,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국방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안홍준, 유승민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는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이,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는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는 민주통합당 최규성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 강창일,오제세 의원이 각각 선출됐고, 환경노동위원장과 국토해양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 신계륜, 주승용 의원이 각각 뽑혔다.

정보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여성가족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 김상희 의원이, 예결특위와 윤리특위에는 새누리당 장윤석, 이군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9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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