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현장감각을 갖고 (정책을)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21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0시45분까지 9시간45분 동안 진행된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집중토론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우리가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화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21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은 “대기업도 ‘이 즈음에서 어려울 때 힘을 한번 모아보자’, 경제단체도 ‘중소기업ㆍ대기업이 투자는 어떻게 하고 어려울 때 사회적 책임을 더 해보자’는 모습을 우리 국민에게 보여줬으면 한다”면서

21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면 ‘어려울 때 역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이렇게 하는구나, 어렵지만 수출전선에 나서는구나’하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청와대에서

그는 또 “정부도 수출보증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기업들에 수출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당부했다.

21일

이날 토론회는 최근의 경제 상황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와 민간 등이 머리를 맞대 논의해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저녁을 도시락을 때우며 회의에 참석할 정도로 논의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소비 활성화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 투자 활성화 등 3가지 주제로 열렸으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21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은 손경식 대한상의회장·허창수 전경련회장·한덕수 무역협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김주형 LG연구원장 등 재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들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할 길을 모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소비 활성화 토론에서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내외국인의 국내 관광을 독려하고 골목 상권ㆍ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고소득층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해법이 제시됐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부동산 경기 활성화 토론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시 영향을 미리 진단하고 세제 정비 및 금융 규제 완화 여부,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는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심리 개선 방안이 심각하게 논의됐고 국내 기업의 국내 투자 유인 강화,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졌다.

21일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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