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속 8인조 여성 그룹 티아라가 일본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위해 24일 오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

▲ 8인조 여성그룹 티아라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일본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25일, 26일 이틀 간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이 공연을 진행하는 부도칸 공연장은 일본 현지에서 '꿈의 무대' 로 일컬어지는 상징적인 공연장으로 알려졌다.

국내 가수로는 동방신기, 이승기, 2PM, FT아일랜드 등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여성 그룹으로는 티아라가 처음이다.

한편 티아라의 멤버 효민은 22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신곡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의 공연 중 넘어지는 해프닝(우연한 사건, 사고)이 벌어져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 후 팬들의 관심이 쇄도하자 효민은 "손목, 발목, 무릎 다 괜찮다" 면서 "팬들과 걱정을 한 많은 사람들에게 걱장마세요" 라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공연 준비도 마쳤다" 며 "일본 부도칸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

티아라는 지난 6월부터 일본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도쿄 부도칸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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