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나갈 2009년도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5명을 확정, 11월 19일(목)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경기도 7급 공채시험에서는 행정직 등 7개 직류 25명 모집에 6,304명이 접수하여 경쟁률 252 : 1을 나타냈으며, 특히 행정직의 경우는 8명 모집에 5,068명이 접수함으로써 634 :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어려운 관문을 뚫고 4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면접시험을 거쳐 총 25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 합격자 25명 : 일반행정직 8명, 일반행정 장애직 1명, 국제통상직 5명, 해양수산 2명, 보건직 2명, 토목직 3명, 건축직 2명, 통신기술직 2명

이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0%이며, 지난해의 18.8%에 비해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년부터 공무원시험의 응시 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5세 이상 604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8.3%인 5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40세 이상 합격자는 4명이며,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32.6세로 작년의 30.5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해당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에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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