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헌혈의 날 혈액사업에 기여한 공로 인정


자랑스런 전북대병원 진단학 팀원들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정성후) 진단검사의학과 김모현 혈액은행 팀장이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6.14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혈액사업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김모현 혈액은행 팀장은 동·하절기 혈액상황이 어려운 시기마다 혈액원과 병원 혈액은행이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위급한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수혈이 이루어지도록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진단검사의학과장 김달식 교수는 “작년에 이어 연달아 적십자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아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혈액사업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혈액관리본부장상을 수상한 김모현 팀장은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일평균 250유니트의 혈액을 공급받아 보관관리 및 병원내 공급업무를 수행, 혈액의 효율적 사용 및 철저한 안전관리 시행으로 불필요한 혈액폐기 없이 혈액은행을 운영하였다.” 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계절별 도내 혈액수급의 상황에 맞게 원내 성분별 혈액사용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김 팀장은 전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부서 전체는 지난해에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전주=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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