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월 북측에 제의한 이산가족 상봉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제안이 현재도 유효한 상황이라며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남측의 진정성 있는 제안을 북측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고,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최근 8ㆍ15 광복절이나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제안이 유효하다는 것을 북측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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