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선수에게는 “양학선 선수는 한국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960년 로마대회 이후 52년 만에 이뤄낸 한국 체조의 첫 금메달이며,
무엇보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고난이도 기술로 우승했다는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올림픽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양학선 선수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마음 졸이며 응원한 부모님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 라고 격려했다.
김종현 선수에게는 “결선에서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한발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룬 김종현 선수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경기를 지켜보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습니다.
김종현 선수의 은메달은 남자 소총으로는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20년만의 메달로, 한국 사격의 저력을 세계인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킨 값지고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 라고 격려했다.
신영수 기자
news@e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