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의 보호와 해상안전의 중요성 강조”


UN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인 코지 세키미즈(59·關水康司)가 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에 참석하고자 11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국토해양부는 코지 IMO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폐막하는 여수세계박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여수선언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 개발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해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방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코지 사무총장은 ‘UN해양법협약(UNCLOS) 제정 30주년 행사’에 참여해 국제 협약을 통한 해양의 성공적 관리와 국제해운의 안정적 발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IMO는 세계 17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해상의 인명안전과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각종 국제기준을 정하는 UN산하 전문기구로, 코지 세키미즈씨는 올해 1월 1일부로 제7대 IMO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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