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과 상생 분위기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산업평화 대상’ 선정계획을 8월17일 도보와 도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8월17일부터 9월 17일까지이고, 희망 기업과 대상자는 시장·군수, 한국노총·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대표, 전북경영자총협회장, 4개시 상공회의소회장, 노동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심사는 10월중에 하여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개소(대기업 1, 중견기업 2, 중소기업 3)와 산업평화 대상 12명(개인 6, 단체 6)을 최종 선정한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선정 기준은 도내 사업장 중 최근 1년이내에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모범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전라북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노사화합 증진 프로그램 사업비로 대기업 1개사 15백만원, 중견기업 2개사 각 12백만원, 중소기업 3개사 각 7백만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산업평화대상 선정기준은 노사화합, 상생 분위기 조성 등 생산성 향상 및 산업평화 정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기여한 근로자, 사용자, 노동단체, 사용자 단체에 종사한 자이다.

한편, 산업평화모범사업장은 ‘07년에 시작해서 작년까지 32개 기업을 선정하여, 약 5억6천만원의 재정지원을 했으며, 산업평화 대상은 같은 기간 동안 19명에 대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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