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비정규직과 심야노동 철폐,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 4차 총파업을 벌인다.

금속노조는 용역 침탈과 노동 탄압으로 중앙 교섭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이번 4차 총파업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사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지난 10일에도 자체 집계 10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주야 4시간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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