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노조, 최저임금보장·운송경비 운전자 부담 금지·사고비처리·유류비 등 개선 촉구 | ||||||
민주택시노조에 따르면, 이번 총력투쟁 결의대회는 그동안 전국의 민주택시조직들이 택시자본과 최저임금 보장 및 부가세 경감세액 전약 현금지급을 요구하는 교섭 및 집회 등 각종 투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권을 쟁취하는 투쟁에 전면 돌입하고자 개최했다. 노조는 "택시노동자들의 한 달 임금이 초과수입금까지 합해봐야 100만원 안팎인데 사고처리비와 유류비 등 운송경비 운전자 부담이 개선되지 않아 생계에 큰 압박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측은 최저임금을 보장하라는 택시노동자의 요구는 외면한 채 개정된 최저임금법을 훼손시키는 요구를 노조에 강요하고 사납금 인상과 임금갈취, 부당해고, 노조탄압 등을 자행하며 노동자들을 벼랑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
안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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