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선 후보 총출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주기 추도식이 오늘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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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에는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DJ 정신의 계승과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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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개혁 진영에게 진정한 탈상은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고, 손학규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세우고 국민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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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는 12월 대선에서 승리해 민주개혁 3기 정부를 출범시키겠다고, 정세균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금 계셨다면 우리에게 잘 단결해서 정권교체를 독려하실 것이라고 말했고, 박준영 후보도 DJ 정신의 계승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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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가족,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그리고 강창희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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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은 유족 대표 인사에서 아버지의 유지와 정신을 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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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과 목포 등지에서도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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