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지지자모임 나타나

박사모 등 15개 활동 중..."성공시사"

지지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박사모 등 박 후보의 지지자 모임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0일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예상대로 선출됨에 따라 박 후보를 지지해온 전북 출신 인사들과 지지 모임이 일제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북지역 총괄본부장 김종훈 전 고창·부안 당협위원장, 이형배 전 3선 의원, 김경안 익산갑 당협위원장 등으로 올해 초 3,000여 명에 불과했던 포럼의 회원들이 최근 12,000여 명으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임은 전북희망포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인 ‘박사모’, ‘뉴박사모’, ‘혜사모’, ‘박근혜 서포터즈’ 등 전북에만 15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후보의 선출로 새누리당 전북도당의 임명장을 받은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에서 20% 지지를 끌어내겠다. 말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박 후보 대통령 만들기는 ‘새만금사업, 전북 경제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연관 산업을 하는 당은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지역 당을 떠나 일부단체의 움직임에 주목받고 있다.

/전주=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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