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단기코픽스가 매주 발표돼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 대신 대출 지표금리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참여한 단기지표금리 개선 관련 합동 태스크포스는 이같은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단기코픽스는 은행들이 각자 자금조달액에서 만기가 3개월인 단기 자금의 평균 조달금리로, 은행연합회는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단기코픽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산금리를 고려하면 단기코픽스 연동 대출금리가 CD 연동 대출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D 금리는 산정방식을 고치되 아직 CD금리에 연동한 대출상품이 많은 만큼 당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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