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정석기 예비역 장군

▲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교육!”     © 정태하 기자
지난 8월20일(월),청주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정석기교수(상지대 평화안보대학원 안보학과,성우회 안보전임강사,예비역 육군 준장)는 부산광역시 시청소속 공무원 (을지연습 핵심요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안보환경과 국가안보”란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의를 실시 하였다.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은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중점관리업체 등 3,500여개 기관 41만 여명이 연습에 참가하였으며

특히,부산광역시는 207개 기관 1만 4천여명이 연습에 참가하여 전시 비상사태 발생 시에 정부기능이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 록 전시전환 절차 연습을 내실있게 실시 하였다.


▲ 국가안보교육 강사 정석기 예비역장군     © 정태하 기자
(을지연습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임.)

강의의 주요내용은 6.25 전쟁 62주년에 즈음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지기 위해

첫번째;6.25전쟁 이후 “반세기만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뀐 자랑스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재조명 해보고

치욕스러웠던 과거의 역사(임진왜란 말기에 선조들이 당했던 코무덤,병자호란시에 삼배구고두항례‘三拜九叩頭抗禮’,창씨개명과 일본군 위안부 역할을 당했던 경술국치‘庚戌國恥’,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물자.재산 피해를 입었던 6.25전쟁 등)를 거울삼아 다시는 치욕스런 과거가 되풀이 되어서는 않되겠다고 강조했다.


▲ 을지연습 국가안보교육 강사 정석기 예비역 장군     © 정태하 기자

•둘째; 2012,세계/동북아 안보정세 면에서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군비경쟁의 각축장을 벌이고 있는 중국 등 주변국들의 군사대국화를 위한 현실을 인식하여 국가안보를 다지 는 기회로 삼도록 강조하였고,

지금도 주변국들과의 영토분쟁과 역사왜곡 등으로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국가방위를 위하여 민.관.군.경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

셋째; 1998년부터 2012.4.15 김일성 출생 100회를 맞는 2012년도를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해’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북한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째 이어지고 있는 권력세습체제의 현실을 직시하여 올바른 국가관/안보관을 다지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 하였다.


▲ 을지연습 국가안보교육 강사 정석기 예비역장군     © 정태하 기자

•마지막으로 세계/동북아 안보환경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그 어느때보다 굳건한 ‘韓‧美 군사동맹’이 필요한 시기임을 역설하였다.

강의 결론 으로서 “국가안보를 지키는 세가지 핵심 축”은 “국민들의 투철한 안보의식 +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을 유지해야만 국가안보를 유지할 수있는 첩경임을 마지막으로 역설하여 부산시청 공무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과거를 망각하면 잘못된 과거는 반복된다”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기념관에 새겨진 경고 문구처럼...

또한 정석기 예비역 장군은 을지연습간 부산광역시 중앙평가단장 임무수행하며 부산시청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안보강의를 마쳤으며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국가위기관리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하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 을지연습 국가안보교육 강평 부산 광역시청     © 정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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