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길 여행“저 강둑, 들꽃들의 향연을 느껴보세요! 은빛 물결의 일렁거림을 지켜 보아요! 오천년 역사와 문화 속에 천혜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낙동강의 비경을 이 가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때요!”

낙동강 12경 여행길은 당일 코스 1개, 1박2일 코스 3개 등 모두 4개의 여행 코스가 있다.

바다만큼 넓은 은빛 울렁임, 낙동강 하류 

당일 코스는 을숙도생태공원 → 황산경→ 낙동강딴섬생태누리 → 늘밭마을을 거쳐 신흥사에서 마무리된다.

철새의 낙원 을숙도.
철새의 낙원 을숙도.

여행의 출발지인 을숙도생태공원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삼각주다. 철새 이동의 세계적 중간 기착지로 철새들의 서식처 및 먹이제공을 위한 식이식물 위주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습지 확장 및 개선을 통한 생태계의 복원과 동시에 생태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한다.(문의 : 문화회관 051-220-5801)

황산경에는 오봉산 임경대와 증산성에서 바라보는 갈대군락, 대규모 연꽃원 등 숲속건강원이 조성되어있다. 양산의 다양한 문화축제와 함께 기존 습지, 물꽃향기원, 농촌체험원 등 다양한 생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양산시청 055-392-2114)

황산경을 지나 만나는 낙동강딴섬생태누리는 세 줄기의 큰 강물이 만나는 밀양강 합류구간이다. 하중도인 딴섬에 야생초화원, 습지생태원, 오토캠핌장 등의 다양한 테마공간과 함께 다목적 초지와 아름다운 물억새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은빛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문의 : 김해시청 1577-9400)


낮은 돌담길을 돌면, 아재가 반기며 뛰어나올 듯 하다.
낮은 돌담길을 돌면, 그리운 아재가 반기며 뛰어나올 듯 하다.

이름처럼 때 묻지 않은 오지마을인 늘밭마을은 원동에서 배내골 방면으로 가다가 원동자연휴양림 쪽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도중에 수암사와 불음폭포가 있다. 마을의 돌담길이 정겹다.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문의 : 양산시청 055-392-2540)

신흥사는 양산 영축산 기슭에 있다. 창건 당시에 건물이 110동이나 있었던 거대 사찰이다. 대광전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주변에 매화밭이 많아 봄이면 마치 하얀 솜이불을 펼친 듯 보인다.(문의 : 관리소 055-384-0108)


양산 신흥사. 평화로운 일상을 느낄 수 있다.
양산 신흥사. 평화로운 일상속에 힐링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우포늪에서 생태 체험도 하고, 가야고분에서 역사도 배워보고 
1박2일 코스는 세 개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게 특징이다.

첫 번째는 창녕함안보 → 산들과의 갈대향연 → 그린생태공원(합천창녕보) → 우포늪을 돌아 관룡사에서 1박을 하고, 2일차에 지리산고분군&대가야박물관을 시작해 우륵박물관 → 개실마을 → 달성보 → 달성습지사문지(강정고령보)를 거쳐 호국경(칠곡보)에서 마치는 일정이다.

여행의 시작인 창녕함안보는 ‘아라가야’와 창녕 ‘빛벌가야’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낙동강을 품은 큰 고니의 날개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녕함안보는 주변경관과 절경을 이룬다. 함안강나루숲, 노고지리, 송진쇠나루공원등의 친수공간과 함께 레저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문의 : 창녕군청 055-530-1000, 함안군청 055-580-2114)


석관정에서 바라본 테마초화원, 산들과의 갈대향연
석관정에서 바라본 테마초화원, 산들과의 갈대향연.

산들과의 갈대향연은 갈대축제로 유명한 화왕산과 인접한 터에 갈대 및 물억새, 저수하안낙우송 등을 식재하여 야생초화원,테마초화원을 조성한 곳이다. 옛 기강나루터, 가여문화등 풍부한 문화자원과 함께 운치있는 가을 경관이 연출된다.(문의 : 관리소 055-530-1000)

우포늪의 따오기를 형상화한 합천창녕보 주변은 사주, 우포늪·가항늪의 자연습지와 옛나루터· 오광대마을 등의 역사문화자료가 많은 지역이다. 우포늪의 습지생태와 연계하여 적포 강변저류지에 쪽배체험공간과 들꽃의 향기가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문의 : 합천군청 055-930-3114, 창녕군청 055-530-1000)


원시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창녕 우포늪.
원시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창녕 우포늪.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내륙습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포늪과 목포늪, 사지포늪, 쪽지벌을 통틀어 우포라 부른다. 최초 생성의 역사가 1억 40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포에는 400여 종이 넘는 식물과 조류,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문의 : 우포늪안내소 055-530-2690~2)

관룡사는 신라시대인 379년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 아래 자리하고 있다. 관룡사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일주문이 있다. 대문 모양으로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겨우 한 사람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작다.(문의 : 관리소 055-521-1747)


고령 지산리고분군. 크기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고령 지산리고분군. 크기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2일차 첫 방문지는 지리산고분군&대가야박물관다. 주산의 남동쪽 능선을 따라 수백 기에 달하는 대가야왕들의 무덤이 늘어서 있다. 둘레가 60m를 넘는 대형무덤에서부터 다양하다. 고분군 아래에는 대가야박물관이 있다.(문의 : 지산리고분군 054-954-2201~8,대가야박물관 054-950-6071)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을 꼭 닮았다. 악성 우륵을 기리며 설립한 박물관 내부에는 멋진 가야금들이
수십 점 전시돼 있다. 박물관 건물 바로 옆에는 우륵국악기연구원이 있어 제작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문의 : 관리소 054-950-6789)

개실마을은 영남 사림파의 종장 김종직 선생의 후손이 대를 이어 살아가고 있는 마을로 35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점필재 종택, 도연재 등의 문화재가 있다. 흙담과 주민들이 공동식수로 사용하는 우물 등을 보수해 정갈한 느낌이 든다.(문의 : 관리소 054-956-4022)

다기능보인 달성보는 항해를 시작하는 크루즈의 형상을 닮았다. 달성노을공원을 비롯 다산문화공원, 개진강변공원, 옥포공원등 아름다운 꽃과 수목이 달성보와 잘 어우러져 있다. 산책하기 좋은곳이며 생태학습지로도 좋은 장소이다.(문의 : 고령군청 054-954-2201)


다산문화공원에서 바라본 일몰 모습.
다산문화공원에서 바라본 장엄한 일몰 모습.

달성습지사문진은 가야금을 모티브로 한 강정고령보가 옛나루터가 있는 물억새 및 꽃창포 군락지와 어우러진 특색있는 수변 테마공간이다. 버드나무숲과 나루터경관에서 자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낙동강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장이기도 하다.(문의 : 고령군청 054-954-2201)

마지막 방문지인 호국경은 호국의 다리, 호국공원, 왜관전적기념관, 구왜관철교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어도 생태공원과 다양한 테마형 수변공간과 함께 칠곡군 군목인 매화나무, 고수부지 숲, 갈대와 물억새 군락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문의 : 칠곡군청 054-973-3321)

철로자전거 타고 문경새재 훠이훠이 넘어 볼까!
낙동강 여행길 제3 코스는 선학경(구미보)을 출발해 낙강경(낙단보) → 상주예술촌 → 자전거박물관 → 남장사를 거쳐, 2일차 경천경(상주보) → 삼강절경 → 문경새재 → 철로자전거 → 고모산성에서 끝나는 일정이다.

선학경(구미보) 주변에는 해평들, 모래사주 그리고 잘 보존된 자연습지가 많다. 흑두루미 서식처인 해평들에는 낙우송 및 느티나무가 식재돼 생태경관이 더 돋보인다. 흑두루미에게는 서식지를 제공한다.(문의 : 구미시청 054-480-6114)

낙동강 3대 정자 중 하나인 관수루를 형상화한 낙단보 주변에는 야생초화원, 강수욕장, 자갈침수못, 생물 서식처가 복원돼 유익한 생태공원이 조성됐다. 또한 옛 낙동나루터의 경관 복원으로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공간이 조성되어 전통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다.(문의 : 의성군청 054-830-6114)


낙동나루터에서 바라본 낙단보.
낙동나루터에서 바라본 낙단보.

상주예술촌은 11년 전 폐교된 매호초등학교를 활용한 예술공간이다. 2002년 11월 개촌한 이곳에
는 회화작가와 사진작가, 연극·풍물·대중음악팀들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운동장은 야외조각공
원이 되고, 교실은 전시실, 관사와 창고는 작업실로 변신했다.(문의 : 관리소 054-531-2644)

‘자전거 도시’ 상주에는 우리나라 최초 자전거박물관이 있다. 자전거의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 총 60여 대의 각종 자전거를 통해 자전거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마련된 100여대의 체험용 자전거를 직접 타볼 수도 있다.( 문의 : 관리소 054-534-4973)


상주 자전거 박물관.
상주 자전거 박물관.

직지사의 말사인 남장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7년(832년)에 진감국사가 지은 것을 고려 명종 16년에 지금의 노악산 턱으로 옮겨와 남장사라 이름 붙였다. 불교음악의 최초 전래지이며 보광전 철조 비로자나불과 전단향나무로 봉안한 후불목각탱 등 우수한 불교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문의 : 관리소 054-534-6331)

2일차는 경천경에서 시작한다. 낙동강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낙동강변 기암절벽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경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경천대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인공폭포 앞에서 시작해 돌탑 길과 전망대, 경천대, 출렁다리 등을 돌아오는 데 1시간쯤 걸린다.(문의 : 관리소 054-536-7040)

경남에서 안동, 서울로 향하는 소금배의 길목이던 삼강나루 옆에서 100여년 동안 오가는 길손과 상인들의 식처였던 삼강주막과 회화나무를 재현하였다. 삼강주변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쉼터와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예스러움과 넉넉한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문의 : 예천군청 054-654-3801)


영남의 관문 문경새재
영남의 관문 문경새재.

영남과 한양을 잇는 길목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던 문경새재. 조선시대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가장 큰 길이었다. 새재는 최고점의 해발고도가 643m의 높은 고갯길이지만 생각보다 험하지는 않다. 1관문에서 3관문까지 6.5km 구간이 황토로 보존돼 맨발로도 걷기 좋다. 길옆으로 계곡이 나란히 달리고, 드라마 ‘태조 왕건’ 세트장이 자리하고 있다.(문의 :관리소 054-571-0709)

폐선이 된 철로를 이용해 4바퀴 자전거를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문경철로자전거다. 2인과 4인승 자전거가 있는데, 왕복 4km의 코스가 개설되었다. 진남역에서 출발해 구량리역 또는 불정역을 돌아오는 것과 가은역에서 구량리역을 돌아오는 것이 있다.(문의 : 관리소 054-553-8300)


문경 철로자전거. 가을 바람을 맞으며 타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문경 철로자전거. 가을 바람을 맞으며 타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고모산성은 오정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산성. 해발 231m의 북쪽 산봉우리를 기점으로 능선을 마름모꼴로 잇고 있다. 축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고모할미와 고부할미가 경쟁을 하며 하룻밤 새에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문의 : 문경시청 054-550-6391)

영남 유림의 꼿꼿한 기상을 확인하는 경북 북부 코스 
낙동강 3코스는 경북 북부를 집중적으로 탐방하는 코스다.
회룡포를 시작해 부용경 → 병산서원 → 하회마을 → 이천동석불에서 하루를 지내고, 이튿날 아침 무섬마을 → 봉정사 → 선몽대 → 용문사 → 소수서원(선비촌)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물돌이 마을로 유명한 예천 회룡포. 말 그대로 용이 휘감아 친 듯 하다.
물돌이 마을로 유명한 예천 회룡포. 말 그대로 용이 휘감아 친 듯 하다.

회룡포는 무섬마을처럼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마을로 전망대에서 굽어보면 마을이 마치 육지속의 섬처럼 보인다. 마을은 그 생김만큼이나 통행방법도 특이하다. ‘뽕뽕다리’를 건너야 하는 것이다. 작은 쇠파이프를 듬성듬성 강바닥에 박고 그 위에 철판을 얹어 얽은 임시 다리인데, 그 철판에 구멍이 뽕뽕 뚫렸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고 있다.(문의 : 관리소 054-650-6395)

부용경은 안동의 역사문화자원인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지척에 있다. 주변산림과 연계된 테마초지 군락으로, 멋스러움과 선조들의 넉넉한 삶을 느낄 수 있다.(문의 : 관리소 054-856-3013)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이 풍산서당을 옮기면서 세운 서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으로 꼽힐 정도로 건축미가 뛰어나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당시 그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안동 2개소 중 한 곳이다.(문의 : 관리사무소 054-840-5929)


풍산 류씨 집성촌인 안동 하회마을.
풍산 류씨 집성촌인 안동 하회마을.

안동의 명소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된 풍산 류씨 집성촌이다. 낙동강 줄기가 마을을 휘감아 돈다고 해서 ‘하회(河回)’라 이름 붙여졌다. 서애 류성룡의 종가와 남촌·북촌댁이 하회마을을 대표한다.(문의 : 하회마을보존회 054-852-3588)

이천동석불은 과거 제비원석불로 알려졌다. 이 석불은 거대한 화강암 석벽에 조각되어 있다. 큰 얼굴과 초승달 모양의 깊게 파인 눈썹, 우뚝 솟아 있는 코가 무척 인상적이다. 11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밤이면 불을 밝혀 신비감을 더한다.(문의 : 안동시청 054-840-6114)


영주 무섬마을. 새벽 물안개가 가히 일품이다.
영주 무섬마을. 새벽 물안개가 가히 일품이다.

2일차 첫 일정지인 영주 무섬마을은 요즘 뜨고 있는 여행지다. 전형적인 ‘물돌이마을’로 삼면이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에 둘러싸여 있다. 총 48채의 가옥 중 무려 16동이 100년 넘은 고택이다.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했으며 시인 조지훈이 이 마을을 그리며 ‘별리’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새벽 물안개가 일품이다.(문의 : 관리소 054-639-6062)

봉정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이 있는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12년(672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했다. 극락전 외 대웅전과 고금당, 영산암 등 절 전체가 보물 덩어리. 빛바랜 대웅전 단청이 예스럽고, 고금당 기둥의 주련도 눈길을 끈다.(문의 : 관리소 054-853- 4181)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안동 봉정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안동 봉정사.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자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가 1563년 세운 정자로, 퇴계 이황이 쓴 ‘선몽대’ 현판과 서애 류성룡, 한음 이덕형 등이 쓴 축시가 목판에 새겨져 전해 내려온다.(문의 : 예천군청 054-650-6607)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 10년(870년) 창건된 사찰. 대장전과 윤장대 등 보물이 많다. 특히 회전식 불경보관대인 윤장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곳에만 있다. 윤장대안에 불경을 넣고 한 바퀴 돌리면 불경을 다 읽는 것과 같은 공덕을 쌓는다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일주문까지 300여m 솔숲길이 참 좋다.(문의 : 관리소 054-655-8695)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조선 중종 38년(1543년)에 지어졌다. 백운동서원으로
불리다가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할 당시 소수서원으로 사액되었다. ‘소수(紹修)’는 ‘이미 무너
진 교학을 닦게 한다’는 뜻이다. 바로 옆에 선비촌이 있어 조선조 선비 문화를 엿볼 수 있다.(문의 : 선비촌 054-638-6444, 소수서원 054-639-6693)

☞ 두 발로 즐기는 트레킹

낙동강 트레킹의 백미는 우포늪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내륙 습지로 생태 탐방 코스마다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마음마저 고개를 숙이게 된다.

▲우포늪 원시림 만나는 길 -  원시, 그 자연의 순수함을 체험하고 싶다면!

•코스 : 우포늪생태관 → 제1관찰대 → 대대제방 → 잠수교 → 사지포제방 → 소목마을 → 목포제방 → 사초군락지 → 제3관찰대 → 우포늪생태관

•거리 및 시간 : 13 km, 약 4시간(자전거 약 1시간)

▲사지포 가시연꽃 군락 펼쳐진 한적한 시골 길 - 꽃길 가득한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코스 : 가시연꽃마을 → 쪽배체험장 → 사지마을 → 사지포제방 → 가시연꽃마을
•거리 및 시간 : 13 km, 약 2시간 30분
여행 안내 : 우포늪 관리소 055-53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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