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록은 공직자들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하여 정책 수립과 집행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발간됐다.
특히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맞아 비상경제정부를 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스스로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자는 뜻도 담고 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고위 공직자들이 이 책을 통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록은 5대 국정지표인 섬기는 정부, 활기찬 시장경제, 능동적 복지, 인재대국, 성숙한 세계국가 등의 순으로 정리됐고 신년 국정연설을 포함해 총 222쪽으로 만들어졌다.
비매품으로 5000부만 발간하여 부처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지방자치단체장, 주요 공공기관장, 입법부와 사법부 등에 한정 배포할 예정이다.
박 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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