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관조명조형물 조성공사로 새 단장을 한 팔달문시장 파인아트거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콘서트가 개최된다.

종합문화예술이 살아있는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팔달문시장 상인회(회장 : 조정호)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 콘서트는 오는 22일 오후5시부터 7시에는 수능시험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로하기 위해 수능수험생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마련했다. 

비보이, 대학 치어리더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준비돼 있고, 특별한 이벤트로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어서 오는 29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팔달문시장과 함께 하는 외국인 가요제가,  12월6일에는 오후4시부터 7시까지 각설이 공연이, 12월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추억의 라이브 콘서트가, 12월20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크리스마스 러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문화콘서트와 함께 시장을 보면서 문화향수를 느끼게 하기 위해 그림, 사진 등 예술작품 야외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팔달문시장 조정호 상인회장은 "파인아트거리가 명실상부한 문화의 거리가 돼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길 바라며, 작은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시름을 덜고 작은 바자회를 개최함으로써 서민경제도 활력을 찾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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