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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신임대표는 2005년 골든브릿지에 입사해 골든브릿지그룹의 베트남대표를 거쳐 현재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대주주인 골든브릿지베트남증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관계자는 “지금은 대내외적 위기감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증권업도 생존을 위협받는 비상 상황”이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실무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요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베트남에서 현지 증권사 인수와 운영, 거래소 상장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 조직 및 인사 혁신 방안, 새로운 비전 등 구체적 사업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 총괄담당 사장 자리를 신설하고 김완기 이사를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골든브릿지 이사, 골든브릿지캐피탈 감사, 골든브릿지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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