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대법관 제청 후보자로 김소영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유남석 서울북부법원장, 이건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최성준 춘천법원장 등 4명을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양 대법원장은 이 가운데 한 명을 후보자로 제청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 국회 임명동의안을 받아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말쯤 공석으로 남아있는 마지막 대법관 한 자리가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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