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5일 김소영 대법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역량 등을 정밀 검증할 인사청문특위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3선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특위는 새누리당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은 주 의원과 함께 홍일표(간사)ㆍ강기윤ㆍ권은희ㆍ김진태ㆍ이우현 의원을, 민주당은 이춘석(간사)ㆍ김성주ㆍ박혜자ㆍ전정희ㆍ정호준ㆍ최원식 의원을 각각 특위위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여야는 추후 간사협의를 통해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확정, 본격적인 검증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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