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16(화) 14:00,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티타임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박근혜
수석부위원장 : 한광옥
부위원장 : 인요한, 윤주경, 김중태
기획담당특보 : 김경재
위원 : 김규옥, 김준용, 김용직, 김현장, 심용식, 유성식, 이대용, 이일호, 이종철,
임향순, 최영호, 최홍재, 최회원, 한경남
간사 : 하태경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 새누리당과 또 정치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을 모시게 되어서 제 마음이 참 기쁘다.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신 한광옥 수석부위원장님, 인요한 , 윤주경 , 김중태 부위원장님, 그리고 김경재 특보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여러분께서 아주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만큼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또 역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우리 위원회가 훌륭한 의사가 되어줄 것으로 저는 기대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많은 갈등, 또 상처가 내재되어 있다.

세대간의, 이념간의,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로, 불균형으로 인한 갈등, 그리고 양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생긴 계층간의 갈등, 이런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우리나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도 없고 또 국민의 삶도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실 정치권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통합이나 화합이나 이런 말을 외치고 있지만 그런 말과는 달리 실제로는 오히려 국민의 갈등을 더 부추기고 편가르기를 선동하는 이런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방식으로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국민을 위해서, 또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달라져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지금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절실한 국민대통합을 이루어내야만 우리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고 세계속에서 우리나라도 더욱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대통합, 화합을 이루는 것은 어떤 계기가 이렇게 마련되어서 ‘아, 절실하다. 이때 우리가 이루지 않고는 더 나아갈 수 없겠구나.’하는 그 시점에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을 한다.

더구나 글로벌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려고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없다면 그 길은 너무 요원하지 않겠나 생각을 한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이것은 이루어 내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 큰 사명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꼭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한분한분은 다 상징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곳곳에 남아있는 이런 상처를 위로하고 또 화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그 현장에, 갈등의 현장에 찾아가서 해법도 찾아주시고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우리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면 앞으로 세계적으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의 마음만 우리가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그 어떤 도전이나 어려움도 우리나라는 우리국민은 힘차게 이겨낼 수 있다고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과거, 현재를 넘어서 우리사회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저도 화합과 통합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앞으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저와 함께 여러분께서도 국민통합의 중심에 항상 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한광옥 수석부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후보님께서 다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은 없다. 저부터도 국민통합운동, 국민대통합을 위해서 결정을 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 여기 계신 여러 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들께서도 그간 고민과 고통을 가지시고 결단을 내리신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시대의 소명이 무엇인가,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살고 있다. 이 자리 여러분들은 학생운동부터 제가 일일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자적인 역할을 하셨고 그 역할에 대해서 국민으로부터 많은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임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역시 도전과 논쟁 속에서 역사가 발전한다는 말과 같이 우리는 이 시대 무엇인가를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데 대해서 도전을 해볼 시기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바로 선거가 있기 때문에 이 계기를 이용해서 우리가 더 이상 지역적인 갈등, 세대적의 갈등, 계층간의 갈등, 이념간의 갈등, 이런 갈등들을 씻는, 적어도 씻는 계기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한다.



언제까지 우리가 이 갈등을 가지고가야 될 것인가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 그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을 통해서 그 힘을 가지고 우리의 소원인 민족통일의 저력과 여건을 조성해나간다는데 대한 원대한 박근혜 후보님의 뜻을 받들고 우리가 우리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와 의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각자 가진 역량과 철학이 있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에 거름이 되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일하겠다.

 

이날 이 자리에는 이학재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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