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이 회장 자택과 더불어 경주 다스 본사,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34)씨의 경주 숙소, 이 회장의 경주 거처, 내곡동 사저 부지 거래에 관여한 부동산중개업소 2곳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팀은 전날 시형씨와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 등 10여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현재 이 회장은 특검 수사가 시작되자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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