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담쟁이캠프 경남 선거대책위원회가 인선작업을 마치고 18일 출범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이시원 지방분권운동 경남본부 공동대표, 장영달 도당위원장, 허정도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등 10명이 선임됐다.

상임 선대본부장은 허진수 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았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송인배 양산지역위원장, 윤치원 경남문화정책연구소 소장, 하귀남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기태 전 합천군의원 등이 임명됐다.

시민캠프, 민주캠프, 미래캠프 등에도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다수 포진했다.

경남선대위는 이날 경남도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발전은 새누리당으로 인해 뒷걸음질치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경남이 아닌 대한민국의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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