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보석 20%할인 판매 인기절정


“아름다운 보석을 취급하니 사람들도 아름답게 보여요.”

▲ 이것이 보석! 14k 119g(31.7돈) 목걸이.귀걸이.팔찌.반지 등 1세트가 싯가 900만원,     
▲ 남양진주를 설명하는 서동주얼리 이정숙 사장. 싯가 1300만원,   

익산보석단지 축제 할인판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개막이후 주말에는 4배, 평일에는 2배정도 관광객 및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희귀한 금은보석에 찾는 사람마다 감탄의 찬사가 극치에 달하고 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는 사람, 관광버스로 단체 관광객 방문은 모두가 흐뭇한 마음과 설레는 기분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본지가 찾은 익산보석축제단지 서동주얼리 대표 이정숙 사장은 남양진주(사진)를 설명하며 보석 사업에 만족감을 갖고 있다며 밝은 미소로 환대했다.

그는 “남양진주는 조개에 핵을 넣어 양식한 것이 대부분으로 해수 제품이라 한다. 그러나 조개색깔에 따라 색이 다른 진주가 나온다.”라 했다.

또 “14k 는 순금이 58.5%, 18k 는 순금이 75%, 24k 는 순금이 99.9%이다.”며 “금, 아연, 주석, 구리, 알로이 를 썩어 녹여 만든 합금은 알로이 성분에 따라 흑색, 백색, 적색, 노랑색 등으로 변한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제품은 서로 변하지 말자는 증표로 예물을 하는 것이 아닌가요?”라며 웃어보였다.

또한 “남양진주는 겉 표면에 따라 최고 1300만원부터 최하 180만원까지 있다.”며 “단, 진주는 판매는 있어도 매입은 없는 점이 단점이다.”라 설명했다.

그는 또 “아름다운 제품을 판매하다보니 사람마음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니까 찾아오는 사람도 아름답게 보이잖아요.”라는 여운을 남겼다.

서동주얼리 이정숙 사장은 남편과 함께 26년간 보석 가공만하며 납품만 하다가 최근 보석단지 설립과 함께 직접 판매장 운영까지 하며 보석 명품만을 제조 판매하는 달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익산보석단지는 65개 귀금속 매장에서 20만여 점의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지난19~11.4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무료세척과 무료감정, 24k순금 제외한 보석 20%세일, 국화축제장과 연계한 셔틀버스 2대를 주말 1일 8회 운행한다.

/익산보석단지 축제장=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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