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채권단은 오늘 법원 심문에서 웅진코웨이를 MBK 파트너스에 조기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법원이 채권단 입장을 많이 반영해 준 것을 환영한다"며 "웅진과의 실무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웅진홀딩스와 채권단, MBK파트너스는 다음주 법원에 매각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달 안으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채권단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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