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취향따라 마감재, 구조, 출입문 등 선택


최근 주거공간에 ‘오더메이드’(Order-Made:맞춤형설계)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과거 개인 단독주택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개별 맞춤형 설계와 인테리어가 아파트에서도 가능해진 것. 동일 주택형이라도 내부구조가 다른 여러 가지 타입을 만들어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가변형 구조를 통해 막고 트는 것을 자유롭게 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과거 내부 구조부터 인테리어까지 똑같이 생긴 '붕어빵 아파트'란 말은 이미 옛말”이라며 “구조와 색상은 물론 출입문과 붙박이 가구까지 취향에 따라 바꾸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전 노은 3지구에 ‘셀프 인테리어 선택제’를 도입한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셀프인테리어는 수요자에 맞춘 인테리어가 가능해 입주 후 만족도가 높고 경제적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계룡건설이 노은3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노은 계룡리슈빌Ⅲ’은 가변형 벽체와 타일, 벽지 등을 입주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선택제를 도입했다. 침실 가구는 물론 거실과 발코니의 출입문, 벽지와 천정, 공용욕실의 타일까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이 원할 경우 알파룸을 펜트리공간으로 바꿔준다. 또 세대 내에는 조망 및 환기, 일조권 등을 고려해 전 타입을 4베이로 구성했고 풍부한 수납공간, 팬트리공간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또 단지 내에는 ‘여성이 행복한 아파트’라는 컨셉에 따라 전체 주차대수의 약 66% 가량을 여성전용 및 광폭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입구에서 자녀의 통학차량 대기 및 입주민 교류를 위한 맘스라운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의 생활편의 및 여가생활 등을 고려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배드민턴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및 기타 주민공동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아파트 최초로 단지 외곽에 1859㎡규모의 대규모 텃밭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에게 텃밭이 제공돼 갖가지 채소를 기르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했다.

이밖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위한 BF(Barrier Free) 인증 단지 구현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단지내 시설에 대한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남측과 동측이 지족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이 우수하고 평균186%의 용적율이 적용돼 쾌적한 아파트로 지어진다. 여기에 북측으로 환경등급 2등급인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에코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교육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노은3지구 내 개교예정인 초등학교, 중학교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기존의 노은 1,2지구 내에 있는 지족초·중·고, 반석초·고, 외삼초·중학교 등을 비롯한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쇼핑, 레저, 의료 및 문화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도 갖췄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북동측으로 대전 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유성IC,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남세종IC 등의 광역도로망과 대전 도심으로 연결되는 한밭대로가 가까이에 있어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세종시가 15㎞에 불과해 차량으로 15∼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덕밸리가 가까이 있어 이에 따른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옆 계룡주택전시관(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745번지)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2-47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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