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와 공군이 1일 대전 본소에서 ‘제 9회 항공우주무기체계 발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미래전에 대비한 항공우주무기체계 기술개발’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백홍열 국방과학연구소장과 최차규 공군참모차장 등을 비롯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분야의 항공우주무기체계 관련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항공학회장 탁민제 카이스트 교수의 ‘자율협업무인기 연구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항공우주무기체계 분야 외 4개 분야에서 총 53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발표장 주변 공간에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해 항공우주무기 개발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우주무기체계 발전세미나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가 후원으로 항공우주무기체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200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공군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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