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송파병, 재선)이 지난 12일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수여하는 ‘우수의정활동상’을 받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19대 첫 국정감사에서 휴대폰요금제문제, 해외약탈문화재환수 촉구, 공중파 방송의 한글파괴 실태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선정 이유에 대해, “19대 여성 지역구 의원 중 유일한 재선 의원으로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사안부터 국가 정체성 확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실한 활동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정권 말에 치러진 국정감사로 정치적 공세를 위한 비생산적인 감사를 지양하며, 정부 정책 사업 점검과 해결책 및 대안 모색에 최대역점을 두었다”, “이는 송파병 주민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며,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을동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도 통신업체의 부실 보안시스템에 대한 지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19대 국회에서도 독도 홍보 법안 발의, 국가보훈처 보훈부 승격 법안 발의 등 민족 정체성 강화를 통한 애국애족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을동 의원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체제가 실현되는 바른사회를 위해 각계 각층의 모든 시민과 단체들이 모여 출범한 비영리 순수 민간 기구이며, 2003년부터 매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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