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년 포항의 꿈을 담은 포항 새천년기념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주요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며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풍물패의 지신밟기 흥이 새천년기념관의 건립을 알렸고, 안상찬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포항 호미곶 관광지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천년기념관은 연면적 5,101㎡의 규모로, 1층에는 ‘빛의 도시 포항속으로’ 전시실을, 2층에는 포항바다화석박물관, 3층에는 영상세미나실, 시청각실을 설치했으며, 지하1층에는 공예공방체험실, 옥탑에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