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11.16(금) 12:30,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21-12번지 가음정 시장을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11.16(금) 12:30,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21-12번지 가음정 시장을 방문했다.



여기서도 환영의 마음씨는 따뜻했다.

시장상인들과 박근혜 후보를 보러 나온 시민들은 “박근혜”를 연호하고 어떤 분들은 “박근혜씨 사랑합니다.”, “힘내세요.”를 외치기도 했다.



시민들은 박근혜 후보를 둘러싸고 사진을 찍으며 싸인을 받기도 했다. 어떤 아주머니는 70년대에 명동에서 어머니(육영수 여사)를 만나 악수를 했다면서 박근혜 후보를 포옹하며 반가워했다.

 

박근혜 후보는 예전에 목도리를 선물 받았던 속옷가게에 다시 들러 감사를 표시했고 가게 주인 아주머니는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굉장히 반가워했다.

 

노점할머니의 희망도 여성대통령이었다.

박근혜 후보는 순대가게를 들러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를 하시는 것도 그만큼 맛이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이렇게 전통적인 집이 된 것 같다. 전통시장 살리는 것 중에 하나가 여기 와야만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가음정 시장이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뽑혔다. 젊은 회장님이 노력도 많이 했지만 이런 매력적인 곳이 많아서 이런 영광을 얻었을 것이다. 장사 잘되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야채를 파는 노점할머니가 우리 여성대통령이 꼭 되실 거라면서 박근혜 후보를 격려했고 박근혜 후보는 “열심히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야채가게 아주머니는 꽃다발을 박근혜 후보에게 전달하면서 김장철이 되어 조금 낫고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서 괜찮다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기장미역이라고 써 붙여있지만 않지만 기장미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역을 5천원에 구입했다.



경제민주화를 확실히 실천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겠다.

빵가게 주인이 굉장히 맛있고 유명한 빵이라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여기도 매력 포인트의 하나라면서 기술이 좋아서 표가 난다고 했다.



빵가게 주인이 16년째 하고 있는데 지금은 일하는 사람을 다 내보내고 부부가 운영한다면서 골목상권 살리기를 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게 상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다.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는데 구조적으로 어렵다보니 취직이 안된다면서 정치가 안정이 되어야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했다.



또 가게주인 여의도에는 유명한 사람이 다 몰려있는데 왜 잘 안될까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골목상권도 살리고 전통시장에 있는 분들도 같이 살아야 한다. 그래서 아침에 대책을 내놓았다.



그것도 충실하게 실천하겠다. 앞으로 믿고 기다리면 제가 확실하게 실천하겠다.”라고 했다. 또 박근혜 후보는 “대형 빵집이 생겨 더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고,

빵가게 주인은 “사실이다. 대형마트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전통시장육성법이 한시법이어서 2016년에 끝난다.



그러면 경기도 안 좋은데 어떻게 살까 걱정을 많이 하신다. 그래서 그것을 연장하기로 했다.

좀 더 숨통을 트실 수 있도록 하면서 그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대형마트가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것에 대해 확실한 대책을 세우고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많이 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할 생각이다.



전통시장이 활기가 나고 장사할 맛이 나야 우리 경제가 사는 것이다. 여기서는 발전을 했다는데 전통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계속 살맛이 안난다면 이것은 나라가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그것을 제가 집중적으로 그렇게 하겠다.”라고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는 여럿이 나눠먹겠다면서 공갈빵 20여개를 2만원에 구입했고,

빵가게 주인이 서비스로 한 개 더 준다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이게 전통시장의 매력이다.”라고 했다.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도 신경을 쓰겠다.

박근혜 후보는 시장 순방 중 아기를 안은 젊은 소방관 부부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일 하신다.
소방관 여러분들이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데 막상 일하시는 환경은 어려움이 많다.
처우 개선이 잘 되어야 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했다.



젊은 소방관은 소방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직군에 대해서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예, 그렇게 하겠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더라도 보람을 느끼고 땀 흘린 만큼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것이 최고로 중요하다. 명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볼에 아기의 뽀뽀를 받았다.



금일 이 자리에는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강기윤 의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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