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승기가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746명을 대상으로 ‘2010 행복한 새해맞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26.9%(470명)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아이리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인기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태희는 26.4%(461명)라는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며, 미소가 아름다운 연예인으로 꼽히는 손예진은 19.6%(343명) 이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한예슬은 17.9%(312명), 에프터스쿨의 유이는 9.2%(160명)로 나타났다.

SBS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는 무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한해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이어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혀 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자 연예인’은 가수 이승기가 39.6%(692명)로 가장 많았다. 월드스타로 불리며 국내 남자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지훈(비)은 23.0%(401명)로 뒤를 이었다. 영화 지.아이.조와 드라마 아이리스로 활약한 이병헌은 21.6%(378명)로 3위를 기록했고,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큰 인기를 얻은 장근석 9.3%(162명),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활약을 펼친 김범은 6.5%(113명) 이었다.

올해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이승기는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맹활약한 남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문근영과 개그맨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순수하고 착실한 이미지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을 얻은 문근영이 38.9%(680명)로 가장 많았고, 연기자와 소설가, 음악가, 영화감독으로 활약하며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구혜선은 20.6%(359명)를 차지했다. ‘2009 엣지녀’로 불리는 영화배우 김혜수는 16.2%(282명), 학업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탤런트 이영애 14.5%(254명), 최근 화보촬영을 통해 블랙카리스마를 발산한 김선아는 9.8%(171명) 이었다.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41.0%(715명)로 1위를 기록했다. 입담의 달인 방송인 김제동도 31.5%(550명)를 차지했고,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영화배우 장동건 13.9%(243명), 영화배우 소지섭 8.4%(146명), ‘1박2일’의 MC 강호동이 5.2%(92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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