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18일 최근 열린 창원 대원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한화건설이 수주한 창원 대원2구역 재건축 조감도.     © 사진제공=한화건설

대원2구역은 창원시 대원동 40번지 일대 현대, 새경남, 대원, 쌍용, 동양, 동양상가, 셰플러코리아, 경남 등 8개 아파트 연합단지 1570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다.

대원 2구역은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두루 갖춰져 있는 입지적 장점과 폭 200m의 어린이교통공원이 완충 녹지와 인근에 파티마병원, 홈플러스, 버스터미널, 롯데마트, 컨벤션센터, 스포츠파크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STX중공업, 셰플러코리아 소속 사원아파트가 이 구역에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원시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창원천 주변의 도로와 술샘 3길(대원초등학교 앞 길)을 확장하고, 인근 대원1구역과 레포츠공원을 고려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 8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 은 최고 28.7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고, 1순위 해당지역은 전 주택형 마감 및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