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문인화·서양화 각 35점...갤러리서


정은택 원광대 병원장.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본관 1층에 운영중인 원 갤러리가 개관 5주년을 맞아 도내 화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진. 중견작가 7명을 초대하여 12월1일부터 21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작가(문재성, 송지호), 문인화 작가(고미영, 김연), 서양화 작가(박천복, 조현, 최분아)의 작품 3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금번 송년전시회는 나눔 전시회로 출품작들은 관람객들에게 감성과 지성적인 면을 보여드리면서 작가들의 개성과 아름다운 색채들이 어우러진 다양함을 감상할 기회이며, 소장을 원하는 분들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질병에 고통 받는 불우한 환우들에게 일정금액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나눔 전시회이다.

원 갤러리는 원광대학병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문화공간으로 환자 와 보호자 및 지역의 작은 문화 예술 공간이며, 그동안 전시활동으로 한달에 한번꼴로 도내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교체해 전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는 소중한 작은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익산=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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