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스마트TV 등 활용…생활밀착형 6대 공공서비스 12월 제공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폰, 스마트TV, 텔레스크린 등 N스크린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생활방송,
▲시민참여형 야외스튜디오방송,
▲텔레스크린 기반 공공 아웃도어,
▲HTML5기반 지자체 통합미디어,
▲전통시장 마케팅지원,
▲문화공연 라이브방송 서비스인 6대 신(新)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개발을 완료하여
1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방통융합 공공서비스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송에 참여하고 지역 현안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직접 촬영한 동영상이 지인들과 공유되는 등 국민 참여형 미디어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6대 신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바일 생활방송 서비스(서울시컨소시엄)로 재난재해 대응방송, 복지정보, 시정홍보, 공연안내, 지역 유동인구측정 정보, 지역특화 정보 등이 스마트폰, N스크린 등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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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자체의 자가망과 CCTV를 이용하여 긴급상황 시 등록된 단말기로 현장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둘째, 시민참여형 야외스튜디오방송(서울시컨소시엄)으로 공원 내 야외스튜디오가 구축돼 공연정보, 지자체 생활정보방송, 공원안내정보 등이 스마트폰, 텔레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셋째, 텔레스크린 기반 공공아웃도어 서비스(서울시컨소시엄)로 야외공원 및 버스정류장에 텔레스크린 존을 구축돼 맞춤 행정정보, 실시간 버스교통정보, 생활정보, 단체동영상 촬영, 영상편지 전송 등이 스마트폰, N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넷째, HTML5기반 지자체 통합미디어 서비스(인천시컨소시엄)로 HTML5기반 다매체 통합플랫폼 구축 및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문화공연, 시정 홍보방송, 전통시장 상품정보, 국민제작 UCC 방송 등이 별도의 앱 제작 없이, 모바일, 스마트TV, 텔레스크린 등을 통해 제공된다.

다섯째,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서비스(인천시컨소시엄)로 전통시장 상인이 상품 관련 광고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텔레스크린에 전송하면, 스마트폰, 스마트TV, 텔레스크린, N스크린 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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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관내에 위치한 옥련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내년부터 인천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마지막, 여섯째는 문화공연 라이브방송 서비스(인천시컨소시엄)로 미디어플랫폼의 Live방송, VoD방송, 공연일정정보 등이 스마폰, 스마트TV, 텔레스크린 등 다매체를 통해 제공된다.

라봉하 방통위 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3대 신성장 IT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정책사업”이라며, “각 분야에 방통융합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공공서비스 혁신과 신성장 IT융합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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