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2010년 국민 승리의 해로 만들 것"
정세균 "2010년 국민 승리의 해로 만들 것"
  • 이은화 기자
  • 승인 2010.01.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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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상대방이 원할 때 하는 것"

   
▲ 정세균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4일 "2010년을 국민이 승리하는 해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가 할 일을 잘 찾아서 그러나 뚜벅뚜벅 소처럼 걸어나가면서 하나씩 실천하는 호시우행의 방법론을 통해 2010년을 국민의 승리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9년은 정권이 국민을 패배자로 만들었다"며 "아무리 국민 반대가 커도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정권을 심판해도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009년 12월 31일 또 2010년 1월 1일 1박 2일 날치기는 이러한 정권의 오만과 독선, 무능의 극치의 표본이 됐다"며 "민주당은 과감한 쇄신을 통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물리치기 위해 잘 싸워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야당과의 영수회담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회동을 제안받은 바 없다"며 "소통이라는 것은 상대가 원할 때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원할 때는 거부하고 자신이 필요할 때 만나는 것은 소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당론과 달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처리한 추미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징계와 관련해 "당헌 당규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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