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서 노총각의 몸부림(?)선보여...조안친구와 소개팅 성공

▲     © MBC 스친소 방송 화면

【서울=뉴스웨이 심지유 기자】개그맨 서경석이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배우 조안의 친구와 소개팅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스친소에서 2009년을 맞아 결혼을 목표로 인연 찾기에 나선 노총각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 김창렬, 이윤석이 각각 지상렬, 홍경민, 서경석의 주선자로 나섰고, 개그맨 조혜련과 최은경 아나운서, 탤런트 조안과 붐이 일반인 여자 친구들을 데리고 나와 소개팅을 했다.

특히 이날 서경석은 이윤석과 함께 가수 비로부터 직접 선물받은 레이니즘 의상을 입고 비의 댄스를 코믹버전으로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90년대 유행했던 재치있는 입담과 개그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10년 만에 다시 뭉친 서경석-이윤석 콤비는 여전히 변함없는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이제는 제발 장가갈래"를 외쳤던 서경석은 비가 아닌 벼로 나서 비의 레이니즘 댄스를 패러디해 38세 노총각의 뜨거운 저력을 보여줬다. 춤을 추는 도중 몇 번의 실수를 보여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로부터 비의 댄스가 점점 창작무용으로 변해간다는 질타도 받았지만 서경석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서경석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이지 않은 이승철의 모창을 비롯한 다양한 깜짝 개인기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재치와 끼를 자랑해 여자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소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서경석은 결국 조안이 데리고 나온 26살의 정미정 양과 소개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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