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백11곳6백3가구로 지난해보다 79.3% 증가

, 재건축 사업으로 올해 재개발3만여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0년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재개발, 재건축(지역조합 포함) 물량은 총 1백11곳 3만6백3가구(주상복합 포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만7천62가구보다 79.3% 증가한 물량이다.

물량 증가의 원인은 2009년 분양시장이 살아나자 올해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 건설사들이 공급계획을 늘리면서 2010년 공급 예정 물량(32만9천71가구)이 작년보다 75.4%(14만1천4백38가구)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물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재개발, 재건축 분양 예정 물량이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3%로 지난해(9.1%)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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