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용하의 팬클럽인 DC박용하갤러리 회원들이 1월 2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작전’ 언론시사회에 축하화환 대신 결식아동돕기에 써달라며 사랑의 쌀화환을 보냈다.

두 개의 축하쌀화환은 축하 꽃바구니와 함께 각각 농협쌀 20kg이 배달되었는데 박용하 갤러리 회원들은 이 쌀을 박용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쌀화환 전문업체 드리미(대표 노승구) 관계자는 “DC박용하갤러리 회원들이 박용하가 주연인 작전의 개봉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축하화환을 보내기로 했는데 경제도 어렵고 해서 쌀농가와 결식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랑의 쌀화환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최초로 주식전쟁을 소재로 한 이호재 감독의 영화 ‘작전’은 개인투자자역을 맡은 박용하 주연으로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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