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1월 5일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0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와 정부 고위인사, 국회의원 및 금융기관장 등 이 참석 신년인사회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신년사에 이어, 경제위기 이후 빠른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우리 경제가 경인년 새해에는 금융산업의 안정을 기반으로 하여 재도약하기를 기원하는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의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번 범금융사 신년인사회에 강정원 국민은행장도 참석하여 많은 사진기자들이 몰렸다. 그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신년사를 바라보며 착잡한 표정으로 지켜 봤다.기자들의 질문에 이제는 홀가분하다면서 조직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가기를 바랬다.

한편 강정원 행장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을 찾아가 악수를 청하고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을 찾아가 인사를 하기도 했다. 금융권 사장들은 마음고생 많으셨겠다며 위로를 모습이였으며 강 행장은 행사가 끝나마 자리를 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